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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금융

은행 수수료 절약하는 방법

피테크(Fee Tech)

은행 · 증권 · 보험 등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 ·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하는 수수료를 아껴 자산을 모으는 재테크법

은행업무가 자동화 되면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대면 창구인 ATM(현금입출금기)을 이용한 서비스가 은행업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고객의 현금 입출금거래시 소리없이 빠져 나가는 수수료도 은행별로 차이가 있으며 거래가 빈번할수록 꼭 관리해야 하는 피테크 항목이다. 한 건의 차이가 300~1000원 정도로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뭉치면 큰 금액이 된다.


<1000만원 송금시 타행송금수수료>

은행 수수료 절약하는 방법

1. 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과 ATM 등 무인기계를 이용한다. 

기계를 이용하면 수수료도 절감되지만 시간적으로도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처리 시간도 빠르다.

2. 주거래은행을 만든다. 

금융거래에서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은 이제 기본 중 기본 사항이다. 주거래은행은 어떤 개인적 사정(회사의 거래은행, 피치 못할 거리상 제약 등)에 따라 주거래은행을 만들었으면 변함없이 한 은행을 거래하며 거래량과 거래 종류를 늘려가야 혜택도 늘어난다.

3. 은행별 우대혜택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되도록 수수료우대 상품 가입한다.

은행마다 거래 실적도 비중을 크게 평가하는 항목이 있다. 상품별로 카드나 급여이체 실적이나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은행의 할인제도는 은행 홈페이지나 지점을 방문해 알아보면 쉽게 우대제도와 활용방법을 알 수 있다.

4. 부지런함과 발품으로 수수료를 줄인다. 

ATM을 이용하더라도 타행 기계를 이용하면 무조건 비용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또한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더라도 영업시간 후 거래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물게 된다는 점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조금 일찍 처리하고 거리가 좀 멀더라도 주거래은행 ATM을 이용하겠다는 자세로 몸을 더 움직이면 수수료가 절약된다.

5. 핀테크(FinTech)를 활용한다.

간편송금어플에 따라 수수료가 무료거나 1개월에 몇 회까지는 송금수수료가 무료다. 타행송금액이 소액이라면 간편송금앱을 활용하여 편의성과 수수료를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타행 ATM이용 수수료>

외화 환전도 피테크의 중요 부분

1. 고시환률이 저렴한 은행 확인

각 은행은 매매기준환율이 변경되면 일반 고객에게 가격을 고시한다  매매기준환율은 은행별 외환 사정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시간대별로도 차이가 생긴다. 매매기준환율이 낮다는 뜻은 원화 가치를 높게 인정한다는 말이 된다. 

예를 들면 A은행은 1달러당 1200원이고 B은행은 1달러당 1190원이라면 B은행을 거래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달러를 파는 경우에는 A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인터넷이나 모바일거래를 이용

비대면거래는 은행에서 인건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수수료를 최대한 저렴하고 상대방이 송금을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에 따라서 제도 운영방식이 다르지만 많은 환거래은행이 비대면창구를 이용할 경우에 환전 우대율을 50~90%까지 제공한다. 미리 주요 몇 개 은행의 홈페이지를 조회해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모바일 환전거래 우대할인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적용하고 있다.

3. 지정된 지점에서 환전할 경우에는 할인율을 높게 적용하는 은행도 있다.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서울역 환전소를 이용하면 달러화의 환전 할인율을 80~90% 우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우대 할인 :  보통 환거래 은행이 적용하는 환전수수료는 1달러당 30~40원 내외 금액이다. 즉 은행이 90% 할인 우대한다면 1달러당 27~36원의 은행수수료를 포기하고 3~4원 정도만 환전수수료로 받는다는 얘기다. 1000달러를 환전한다고 가정하면 할인을 못 받으면 2만4000~3만6000원의 환전수수료를 더 내는 셈이 된다. 외화 환전의 Fee- Tech를 결코 작다고 말할 수 없다. 

출처 : 이코노믹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