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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생활

BB · CC · DD 크림

BB크림 · CC크림 · DD크림 간단히 알아보기


흔히들 알고있는 BB크림과 CC크림은 용도에 따라 많이 사용하는데, 이들을 한마디로 정의하는데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제품의 작명은 그 이름마다 내포된 뜻이 있어 ‘그 정의를 내린 것이 이름이다’라고 한다면 화장품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바가 달라 호칭으로는 동일하지만 그 내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BB크림

'Blemish Balm' 본래 상처 난 피부를 외부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하지만 피부결점을 가려준다는 장점이 소비자에게 어필되면서 화장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에 따라 'Beauty Balm’나 ‘Blemish Base’ 등으로 표기 되기도 한다.


CC크림

CC크림은 피부보정을 뜻하는 ‘Complexion Corrector’으로 알려졌다. 몇몇 브랜드에서는 ‘Complete Color’ ‘Complete Correction’ ‘Color Corrector’ 등으로 표기한다. 

CC크림은 BB크림의 기본메이크업기능에 수분공급, 주름개선, 미백 등을 추가해 멀티기능을 강조했다.

주로 흰색으로 피부에 바르면 스킨 컬러로 변하는 반전크림 형태로 자연스러운 피부 톤으로 컬러 체인지가 되면서, 투명한 피부 표현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DD크림

BB크림 + CC크림 = DD크림

벌써 역사가 깊어진 BB크림과 한때 반짝했던 CC크림의 장점을 극대화해 피부보호와 커버력, 수분공급기능을 추가했다. CC크림과 마찬가지로 DD를 정의하는 것은 브랜드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방어나 수비를 뜻하는 ‘Defense’를 넣어 ‘Daily Defense’라고 표현한 곳도 있고 피부과학적 정의라는 뜻으로 ‘Dermatologically Defining’로 표기하는 업체도 있다. 


이 밖에도 


AA크림

AA크림은 아침·저녁 구분 없이 하루 종일 바를 수 있는 수분제형 크림이다. 

AA크림도 마찬가지로 ‘All day All Right cream’이라고 명명하기도 하지만 안티-에이징에 중심을 맞춘 브랜드는 ‘Anti-Aging’으로, 여드름 억제를 강조하는 제조사는‘Anti Acne’로 명명하고, 이들의 장점만을 담았다고 주장하는 브랜드는 ‘Acne & Anti-Aging’로 부르고 있다.

즉각적인 미백 효과로 베이스 대신 사용 가능하다. 보습력과 커버력이 좋아 자주 발라도 피부가 상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NC크림

기존 비비크림과 CC크림에서 살펴볼 수 없었던 저자극 크림이 아닌 무자극 크림

저자극 제크림은 소량의 자극이 존재해 민감성 피부타입에게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나 무자극 천연성분으로 이뤄진 NC크림은 이러한 가능성마저 낮추며, 모든 피부타입에게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GG크림, ZZ크림 (특정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의 이름)

쥬시벨은 ‘글래머러스 글로시 크림’이라는 이름으로 사용감을 업그레이드시킨 GG크림을 선보였다. 

라벨영화장품은 BB크림의 커버력, CC크림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DD크림의 메이크업 업그레이드 기능에 모공 프라이머의 기능을 합친 올인원 제품인 ‘쇼킹ZZ크림’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