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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금융

모바일 환전 간단히 알아보기

모바일 환전

모바일 앱 활용한 환전 시 최대 90%까지 환전수수료 할인

환전수수료 : 매매기준율과 현지 통화를 실제로 살 때 환율과의 차액


모바일 환전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집에서 가까운 은행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 등에서 직접 외화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타 은행 고객이나 비회원도 우대환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환율은 회원에 비해 낮을 수도 있다.)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입금 후 취소가 불가능하고 신청 당일에는 수령할 수 없으니 미리 시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모바일 환전 서비스 환전 한도가 대부분 1일 100만원이기 때문에 금액이 크다면 여러날에 걸쳐 환전을 신청해야 한다.


대표적인 모바일 환전 서비스

- 우리은행 위비뱅크

- 국민은행 리브(Liiv)

- 신한은행 써니뱅크

- KEB하나은행 1Q뱅크(원큐뱅크)

- 농협 올원뱅크


(혜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위비뱅크’ 앱을 설치 : 더보기 - 온국민 환전

90% 환율을 우대해 주며 100달러 이상 환전 시 무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1일 한도 100만원


국민은행

‘리브(Liiv)’ 앱 설치 : 스마트한 외환 - 리브환전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300달러 이상 환전 시 무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인천공항에 입점하지 못해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영업점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한도 100만원


신한은행

‘써니뱅크’ 앱 설치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비회원도 이용 가능 하나 비회원은 수수료 우대가 10~20% 낮다. 1일 한도 100만원

미국달러(USD), 일본엔(JPY) 으로 환전할 경우 공항 내 ‘Sunny 외화 전용 환전 ATM'에서 수령가능하다. 단, 본인 확인용 현금카드 소지해야 하며, 타행 카드도 관계 없다.


(쏠(SOL)이라는 앱으로 통합되면서 써니뱅크 환전은 2월22일부터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쏠(SOL)'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쏠' 앱 설치 : 쏠편한 환전 

1일 한도 USD 100~2,000 까지 가능(가상계좌 입금은 1일 100만원)


KEB하나은행

‘1Qbank’ 앱 설치 : 사이버 환전 

최대 80% 환율을 우대해 준다.  다른 앱보다 우대율이 낮아보이지만 대량 환전시 최대 우대율이 약 5% 정도 높은 편이다. 1일 한도 1만 달러 (1회 한도 100만원)


서울역 환전센터

모바일로 환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우대 환율이 높은 서울역 환전센터를 방문하면 좋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환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3곳 모두 달러에 대해서는 환전 수수료를 90%까지 할인해 준다.

(연중무휴, 국민 · 우리 영업시간 06:00~22:00 기업 영업시간 07:00~22:00 ) 

신분증을 지참한 내국인의 경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환전 가능하며 기업은행의 최대 환전액은 100만원이다.


(혜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대환율 적용 시 환전금액

예) 원화를 달러로 환전 시

1달러 매매기준율 1,000원 / 살 때 1,100이면

환전수수료는 100원

우대환율 90% 적용 : 1,100 - 100 X 90% = 1,010원

1달러에 1,100원을 1,010원에 환전할 수 있음

100달러라면 110,000원을 101,000원에 환전 할 수 있음


매매기준율

외국환 중개회사의 매매기준율(전일에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금액의 평균)은 영업일 오전 8시30분에 딱 한 번 고시되고, 이후 이를 참고해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업무 처리비용 등을 포함해 각각의 매매기준율을 고시하기 때문에 처음 나오는 매매기준율은 모두 동일하지만 그다음부터는 각 은행마다 매매기준율이 달라진다. 그래서 같은 시간에 환전을 신청해도 은행마다 환전금액이 다를 수 있다.


환전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공인인증서 및 인터넷뱅킹 로그인 없이도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 시 신분증은 필수)

환전 가능 은행 및 모바일 앱

인터넷 : KEB하나, 우리, 국민

모바일 : KEB하나(1Q뱅크), 우리(위비뱅크), 국민(리브), 농협(올원뱅크), 신한(써니뱅크), 기업(아이원뱅크), 제주(J뱅크)


환전 관련 팁

- 여행지가 동남아라면 이중환전이 유리하다. 

미국 달러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 수수료율이 2%미만이지만 동남아 지역 외화는 물량이 적어 수수료율이 4~12%로 높기 때문에 동남아 현지 통화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로 환전한 다음 현지에 도착한 후 직접 환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 사설 환전소 환율 조회하고 싶다면 ‘마이뱅크’

여러 사설 환전소의 환율을 모아서 내게 유리한 곳부터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돼 편리하며, 사설 환전소의 위치와 거래시간도 알 수 있다. 정보 업데이트가 하루 정도 늦거나 일부 사설 환전소는 환전 단위를 높게 잡은 기준을 공지한다는 불만도 있다.


- 오후 3시 30분에 환전하는 것이 좋다.

외환시장이 마감하는 오후 3시 30분 이후에는 환전수수료가 높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 경비의 일부는 동전으로 환전한다. 

동전으로 환전할 경우 은행에 따라 환율의 50% ~ 70% 가격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동전환전이 저렴한 이유는 국내에서 수요가 없으면 해당 국가로 수출해야 하는데 지폐보다 무거워 운송비 등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전은 현지에서 다 쓰고 오는 것이 유리하다. 원화로 재환전할 경우 동전은 금액의 50%만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외환길잡이' 

사이트에서 은행별 환율 정보 및 은행별 환전수수료 할인율과 각종 이벤트 등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http://exchange.kfb.or.kr/page/excommission.php


- 은행영업점에서 방문하여 찾을 경우 한 해당 권종이 있는지 먼저 확인 후 환전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한 날짜이 후 일정기간 내에 찾으러 갈 수 없게 되면 자동환매 돼 통장으로 입금된다. 


- 공항 내 은행 영업점은 운영 시간이 길고, 임대료 등 관리비가 많이 들어가 일반 영업점보다 더 높은 고시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싼 수수료를 주고 환전해야 한다. 또한 공항 내 은행 영업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는 곳이 많다. 공항 내 은행 영업점을 이용해 외화를 찾을 경우 대략출국 시간이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환율우대 쿠폰으로 발급받는 법도 있다. ‘XX은행 환율우대쿠폰’을 검색하면 은행별 쿠폰이 나온다. 이를 캡처하거나 인쇄, 다운 받아서 은행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 해외여행에서 외화가 남았다면 외화적립예금에 적립하거나 재환전하면 된다. 

다만, 외화예금에 입금 시에는 현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수료 관련 사항 및 면제 가능한 방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은행은 재환전할 때 이전에 환전받을 때의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환율을 우대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