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일을 매월 12일 ~ 14일로 정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카드사의 할인을 받기 위한 조건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실적)이기 때문에 카드 결제일을 잘 정하면 '전월(또는 당월)실적'을 '청구금액'과 같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 대부분 무이자할부나 이미 할인받은 금액, 교통카드 사용액 등은 전월실적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전월실적이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낭패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결제일별 이용기간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그 이유는 카드사마다 최소 신용공여기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용공여기간이란 고객이 신용카드를 사용한 날부터 대금을 결제하는 날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신용공여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카드사의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데요, 카드 고객이 이용한 금액에 대해 카드사 전산시스템이 합산하고, 그 내역을 통보하는데 처리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소 신용공여기간이 14일이라면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에 쓴 금액이 14일에 결제 됩니다.
<참고하세요>
- 2018년 기준이나, 결제일을 변경 하시려면 카드사에서 정확히 확인 후 변경하세요;;
결제일 변경은 대부분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변경 가능합니다.
- BC카드의 경우 회원사(카드 발급 은행)별로 복수의 결제일을 운영하고 있어 회원사의 기준에 따라 결제일 지정이 가능합니다.
BC카드사 기준으로 이용기간이 전월 1일 ~ 전월 말일에 해당하는 결제일은 없다고 나오네요.
신용판매(일시불/할부)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용공여기간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신용카드와 단기카드대출의 신용공여기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신용공여기간보다 단기대출 신용공여기간이 2주 정도 정도 깁니다.
카드사 입장에서 신용판매는 기간이 짧을수록 자금운용이 수월해지는 반면 단기대출은 이용기간이 길수록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대출을 받아야 할 때 신용공여기간을 꼼꼼히 따져서 활용하는 것도 카드사 선택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유 카드 중 상대적으로 단기카드대출 수수료가 낮은 것을 최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2018년 기준이나 다를 수 있으니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삼성카드의 경우 결제일별 이용 기간이 매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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