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

주로 PC에 설치된 폰트를 확인 할 때 나오는 문장이다.

왜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라는 문장이 쓰일까??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라는 문장에는 ㄱ~ㅎ 까지 모든 자음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ㄷㄹㅈ ㅎ ㅊㅂㅋㅇ ㅌㄱㅍ ->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문장에 자음이 모두 나타나 있기 때문에 각 글자의 모양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이러한  문장을 팬그램 이라고 한다.

 

팬그램

팬그램(Pangram, '모든 글자'라는 뜻)은 주어진 모든 문자를 적어도 한 번 이상 사용하여 만든 문장을 뜻한다.

팬그램은 글꼴 샘플을 보여주거나 장비를 테스트하는 데 사용된다.  같은 자의 중복은 적을수록 좋으며 중복이 하나도 없는 팬그램을 완전 팬그램이라 한다.

 

영어에서는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날쌘 갈색 여우가 게으른 개를 뛰어넘는다.)

라는 문장이 로마자 26글자 모두를 포함하기 때문에 타자기, 컴퓨터 자판, 폰트 등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